전부원가계산은 직접재료원가, 직접노무원가, 변동제조간접원가, 고정제조간접원가를 제품원가(재고가능원가)로, 판매비와 관리비는 기간비용으로 처리하는 방법이다.
전부원가계산은 제품생산에 이용된 모든 원가요소는 제품원가에 포함하기 때문에 외부보고용 재무제표 작성에 이용된다. 다만 경영자들은 이익을 증가시키기 위해 과대생산하는 경향이 있어 수요 이상의 불필요한 재고를 형성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변동원가계산은 직접재료원가, 직접노무원가, 변동제조간접원가를 제품원가로, 고정제조간접원가, 판매비와 관리비는 기간비용으로 처리하는 방법이다.
변동원가계산은 CVP(Cost-Volume-Profit, 원가-조업도-이익)분석에 필요한 자료를 얻기 쉽다. 이익은 생산량이 아닌 판매량에 따라 변동하기 때문이다. 또한 변동원가계산의 이익은 전부원가계산의 이익보다 현금흐름과 더 일치하기 경향이 있어 경영자의 성과평가에 유리하다는 장점도 있다. 내부관리목적에 적합하다는 평가이다.
반면 외부보고 및 내부보고를 위해 서로 다른 재고계산방법을 유지하는데 따른 회계시스템의 복잡화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참고문헌 : Smart 원가회계(유원북스, 서강관리회계연구회) ※감수 : 신성호 백석대학교 경상학부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