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알뜰주유소 ℓ당 1602.0원 최저
두바이유 배럴당 71.7달러(2.1달러↓)
◆…자료=한국석유공사
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5.8원 상승한 리터당 1629.1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13.9원 상승한 리터당 1702.5원이다. 전국 평균 가격 대비 73.4원이 높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직전 주 대비 18.4원 오른 1598.7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30.4원이 낮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주유소가 리터당 1637.4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리터당 1602.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2024.11.16 기준. 자료=한국석유공사 오피넷
상표별로는 GS칼텍스주유소가 리터당 1468.3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434.3원으로 가장 낮았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2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석유공사는 미 달러화 강세 지속, OPEC의 세계 석유 수요 전망 하향 등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11월 둘째 주 기준 2.1달러 내린 배럴당 71.7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2.9달러 하락한 배럴당 77.1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2.8달러 내린 배럴당 87.9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