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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가격은 하락하고 있지만, 과거 사례가 재현된다면 리플 슈퍼 트렌드 지표상 470%까지 급등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명 가상화폐 분석가인 알리 마르티네스는 XRP/USDT 12시간 차트상 지난번에 발생한 470%의 급등 패턴에 나타났으며 슈퍼 트렌드(SuperTrend) 지표가 강세 방향으로 전환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차트를 공개하면서 "슈퍼 트렌드 지표가 12시간 차트에서 마지막으로 강세로 전환되었을 때 리플은 470%의 상승이 발생했다"라며 "이번 역시 강세 반전이 등장했다"라고 덧붙였다.
슈퍼 트렌드 지표는 올리버 세반이 개발한 추세를 추종하는 인기 분석 도구로 가격 차트에 중첩(오버레이)되어 변동성에 따라 동적으로 조정, 트레이더가 일반적인 시장 추세를 식별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지표는 주로 평균 참 범위(ATR)를 활용해 가격 움직임에 대한 위치를 결정하고 명확한 매수 및 매도 신호를 포착하는 데 사영한다. ATR과 승수(일반적으로 3으로 설정)를 사용해 계산하며 가격 위 또는 아래에 선을 그리며 가격이 이러한 수준을 교차할 때 위치를 교체한다.
강세 반전은 지표가 가격 아래로 이동할 때 발생하며 잠재적인 상승 추세를 나타낸다. 반면, 가격이 상향 이동할 때는 약세 반전이 발생해 잠재적인 하락 추세로 해석한다.
마르티네스는 리플 12시간 차트에서 슈퍼 트렌드 지표가 강세로 반전해 이후 무려 470%의 가격 상승을 이끈 마지막 사례를 언급했다. 마지막 강세 반전은 지난해 11월 발생했고 0.50달러에 거래되고 있었다.
이후 견고한 상승 추세에 진입해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고 12월 3일 2.90달러의 정점을 기록했으며 이는 반전 전 가격 대비 470% 급등했다. 따라서 12시간 차트상 슈퍼 트렌드 지표가 다시 강세로 반전되었고 따라서 이전의 폭발적인 상승 추세가 재현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특히 강세 슈퍼 트렌드는 주간 차트의 강세 차트 설정과 일치한다는 점이다. 지난주 리플은 1.96달러의 중요한 지지선에서 반등, 현재 1.272 피보나치 확장 수준인 2.42달러 위에서 주간 마감을 기다리고 있다.
이 저항선 위로의 결정적인 돌파와 지속적인 거래량이 뒷받침되면 가격은 1.618 피보나치 확장 수준인 3.00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사례에 의하면 리플이 이전 패턴을 반영한다면 목표 가격은 훨씬 더 높을 수 있으며 여기서 470% 더 상승한다면 13.80달러를 목표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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