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한주류공업협회에 따르면 국세청 후원으로 '2008 대한민국 주류박람회'가 오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2006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대한민국 주류박람회'는 우리 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외국으로의 수출 기회 확대, 주류시장 변화 정보제공, 건전한 음주문화의 보급 정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박람회에는 1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300여개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며, 국내에서 제조되는 모든 주류와 해외 주요국의 주류 등이 전시된다.
주류협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주류산업 관련자, 바이어, 소비자 등 많은 관람객의 방문이 예상되고 있으며, 품질과 품격을 갖춰 세계시장에 당당히 맞서는 우리 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