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무서(서장 성점수)는 지난 15일 관내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전북지역의 대표 세무서인 전주세무서는 신청사가 준공됨으로써 직원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노후청사 문제를 해결하게 됐다.
또 보다 좋은 환경에서 수준 높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고, 친기업적·친납세자적 고객섬김의 세정을 펼쳐 국민신뢰도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김기주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치사에서 “신축 청사 준공을 계기로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전주지역의 납세자를 더욱 더 세심하게 배려하여 만족도와 신뢰도를 제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전주서는 준공식의 커팅식 행사때 향토색을 살려 전주의 한지를 소재로 한 테이프를 제작하여 가위가 아닌 손으로 찢는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또 준공식 후에는 ‘마을장터’를 열어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함으로써 ‘나눔과 섬김’을 실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완주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송하진 전주시장, 송기태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정만 전주세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언론사, 경제인 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