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무서(서장 성점수)는 23일 전주시 효자동 소재 신축청사에서 전라북도립국악원과 공동으로 ‘작은 음악회’를 실시했다.
오전 11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 음악회는 납세자뿐만 아니라, 섬기는 세정 실천과 부가가치세 신고 기간을 맞아 내방하는 납세자들과 상담신고 창구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4인의 도립국악단원이 흥겹고 익숙한 멜로디의 국악을 공연하고, 우리가 쉽게 접해보지 못한 국악기 18점을 전시하여 세무서를 내방한 납세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전주세무서 관계자는 “‘이 공간(세무서)의 주인’인 전주·완주지역 납세자들과 전주세무서 직원들에게 미흡하나마 고품격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작은 음악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맞춤형 신고지원을 통해 국민불편을 줄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