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과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오는 25일 여의도 증권거래소 본관 국제회의장에서 '국제회계기준(IFRS)의 적용 및 감독방향'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재무회계기준위원회(FASB) 위원 출신 Katherine Schipper 교수(Duke대학)가 '국제회계기준 하에서의 공정가치 평가'에 대해 발표하고, 영국 금융감독청(FSA)의 Lee Piller(Specialist)가 'EU의 국제회계기준 감독방향 및 집행사례'를, 금융감독원의 김지홍 회계서비스 본부장이 '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따른 회계감독방향'에 대해 발표하는 등 국내외 IFRS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또 황인태 중앙대 교수, 김문철 증권선물위원회비상임위원, 맹수호 KT 전무이사, 정운오 서울대 교수, 권수영 고려대 교수, 박대준 삼일회계법인 상무이사, 장광준 국민은행 본부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
특히 김종창 금감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제회계기준 도입의 의미와 진행상황, 기업의 대응방안 등을 제시하는 등 IFRS의 성공적인 정착을 독려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