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를 최고의 고객으로 섬기는 자세를 실천하겠습니다. 신규 사업자의 사업경영을 지원하는 일환으로 ‘사업자 맞춤형 세금교육’을 매월 실시하고 있으니 많은 참석바랍니다."
이는 중부산세무서(서장 심상희)가 신규로 사업을 하는 납세자들에게 세금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 경우가 없도록 하기위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안내문구다.
21일 중부산세무서에 따르면 중부산서는 매달 4째주 화요일만 되면 2층 회의실에서 신규 사업자 또는 세무강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초청해 세금에 대한 유용한 지식을 전달하는 세무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현금영수증, 홈택스 서비스 이용 등 국세와 관련된 유용한 기본적인 지식을 전달하고, 세금계산서를 주고받는 방법과 기준(단순)경비율 제도 등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포함해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특히 ‘신규사업자 맞춤형 세금교육’을 상영물(PPT파일)을 활용해 이해를 쉽게 돕는 한편 효율적인 사업경영이 되도록 사업자와 직접의사소통해 국세행정에 대한 납세자 신뢰를 더 높이고 있다.
교육일정은 연간 교육일정표를 작성해 세무서 현관 게시판에 포스터로 게시하고, 교육일 전달 1일부터 교육전일까지 신규 등록 사업자에게 교육실시에 대해 안내문과 SMS 메지지로 홍보하고 있다.
중부산세무서는 이 교육을 지난 8월부터 시작해 매달 20~40명 정도의 신규사업자가 교육을 받았고, 교육에 대한 납세자의 호응이 좋아 납세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교육프로그램과 일정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