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률 국세청장은 1일 국세청 김경수 대변인과 권기룡 감사담당관 등 11명에 대해 고공단 후보인 복수직 부이사관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지금까지 국세청의 고위공무원 승진과 관련해 교육을 받은 사람은 ▲김경수 국세청 대변인 ▲이병국 서울청 조사1-1과장(부이사관) ▲박인목 조사2과장 ▲석호영 소득세과장 ▲이병렬 종부세과장 ▲오정균 대전청 조사1국장 ▲강종원 광주청 조사2국장 ▲성윤경 부산청 조사3국장 ▲박동렬 대구청 조사2국장.
또 최근엔 ▲김용재 국세청 운영지원과장 ▲김영기 납세자보호과장 ▲나동균 법인세과장 ▲권기룡 감사담당관 ▲한명로 남대문세무서장도 교육을 받아 교육자는 모두 13명.
그러나 이번 승진인사에서 ▲김용재 운영지원과장 ▲김영기 납세자보호과장 ▲한명로 남대문세무서장이 제외되고 강정무 심사1과장이 승진됨에 따라 국세청은 내년 초 소폭의 부이사관 승진인사가 추가될 것임을 예고했다.
이번 부이사관 승진인사에서 행시27회인 성윤경 부산청 국장이 승진됨에 따라 국세청의 행시27회들이 모두 승진하게 됐으며, 나동균 과장과 강종원 광주청 국장 등 행시29회 출신도 모두 승진했다.
軍출신 승진자도 김경수 국세청 대변인과 석호영 소득세과장, 대전청 오정균 국장 등 3명이 배출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번 인사에서는 9급에서 출발한 일반승진 출신 승진자가 5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인사명단.
[부이사관 승진]
▲국세청 대변인 김경수
▲국세청 감사담당관 권기룡
▲국세청 심사1과장 강정무
▲국세청 소득세과장 석호영
▲국세청 법인세과장 나동균
▲국세청 종합부동산세과장 이병렬
▲국세청 조사2과장 박인목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오정균
▲광주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강종원
▲대구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박동렬
▲부산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성윤경
이상 11명. 2008년 12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