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프리, 팝아트 작가 윤기원과 함께 원색적 컬러로 만화 같은 친근함 표현
- 카스, 지노 작가와 함께 귀여움과 잔인함이 공존하는 설치작품 선보여
오비맥주의 대표브랜드 카스와 프리미엄 브랜드 카프리가 이달 20일까지 가나아트 포럼스페이스에서 열리는 <원더브랜드>展에 참가하여 맥주 브랜드에 미술을 접목한 새로운 문화마케팅을 선보인다.
<원더브랜드>展은 미술 속에 스며든 브랜드 혹은 상업 속에 뛰어든 미술을 통해 일상의 낯익은 브랜드와 미술작가의 영감을 접목하여 오늘날 미술문화의 코드를 짚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상업 브랜드와 순수 미술의 접목으로 미술 경계를 허물게 될 이번 전시회는 국내 작가 10인이 참가하여 주류, 의류, 화장품, 자동차 등 각 분야의 기업 브랜드를 회화, 조각, 설치 등 30여 점의 다양한 미술작품을 통해 고객을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관람은 무료.
카프리는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을 클로즈업하듯 작업하는 팝아트 윤기원 작가와 함께 브랜드를 원색적 컬러를 사용해 만화 같은 친근함으로 다가온다. 또한 카스는 지노 작가와 함께 귀여움과 익살스럽지 않은 잔인함이 공존하는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오비맥주 마케팅팀 황인정 상무는 "이번 전시회는 고객들이 브랜드를 신선한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술,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간에서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는 문화마케팅을 통해 브랜드를 한층 차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