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야구단(단장 김갑순 서울청장)이 지난1일 열린 제1회 제주지사기 전국 공공기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야구대회는 국세청을 비롯해 중앙부처, 각 지자체 등 총 13개팀 600여명의 선수와 직원 등이 참석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에 걸쳐 예선부터 결승까지 각 부처별로 기량을 다퉜다.
5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경기는 결승전에서 제주세무서와 국세청 선수로 연합된 국세청팀이 제주시청팀을 14:6으로 이기면서 국세청의 위상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 국세청 NTS와 제주세무서 포니즈 야구 연합팀이 시종 투타의 고른 활약으로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며 우승기와 트로피 및 5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부상으로 받았다.
최우수선수상에는 중부세무서 안정섭 재산법인세과 조사관이 영예를 안았고, 우수투수상에는 구로세무서 이재일 조사관, 감독상에는 북인천세무서 강주형 조사관, 또 공로상으로 의정부세무서 변재훈 조사관 등 각종 개인상도 국세청팀이 싹쓸이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