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홈페이지 ‘조사도우미 방’ 개설해 對국민신뢰도 제고
광주국세청 조사국 김태열 계장(사진)이 ‘고객 섬김과 나눔의 세정’을 구현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올해 상반기 모범공무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 계장은 광주국세청 조사국의 핵심파트인 조사1국1과1계장직을 수행하며 엄정하고 치밀한 조사업무 집행으로 우수한 조사실적을 올려 공평과세 구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김 계장은 조사업무뿐만 아니라 광주청 연구모임 활동과 사회봉사활동에서도 남다른 두각 나타내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청 조사국 연구모임 활동을 통한 조사기법 개발과 지난해 5월에는 누구나 접근이 용이한 인터넷을 활용해 조사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광주국세청 홈페이지에 ‘조사도우미 방’을 개설․운영에 들어갔다.
그 결과 ‘조사도우미 방’은 대국민신뢰도를 제고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1/4분기 조사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 2008년부터 조사1국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단체인 ‘옹달샘’, ‘나실모’, ‘다솜나누리’ 등 3개 봉사단을 결성해 노인수용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매월 직원은 물론 가족을 동반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엄정하고 치밀한 조사관리로 탁월한 조사실적 거양
광주청의 조사업무를 총괄하는 수석계장직을 지난해 2월부터 맡고 있는 김 계장은 조사관리 업무의 투명한 집행과 고의적․지능적 탈세자에 대한 처벌 강화를 통해 최근 우리사회 전반에 걸친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세정업무 집행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김 계장은 치밀한 조사관리를 통해 2008년 상․하반기 실시한 ‘대국민 신뢰도’ 평가에서 6개 지방청 가운데 조사 분야 1위, 같은 해 ‘청렴도’ 평가에서는 조사1국 국세청 전 분야 중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2007년 광주청 조사2국 재직시에는 ‘탈세는 곧 범죄다’라는 신념아래 자신만의 성과가 아닌 조직전체와 함께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조사사례 및 기법 개발에 힘쓰는 한편 피조사업체 대한 적극적인 세무컨설팅에 주력해 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데 노력했다.
또 적극적이고 끈질긴 조사업무 수행으로 전국 최초로 약품 도매상의 자료상 업체를 적발해 일선 세무관서에 전파함으로써 자료상 근절에 일조했다.
광주청 종사직원들은 “김 계장은 평소 성실함과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근무자세로 주위 동료들의 귀감이 되고있으며, 대면하는 납세자마다 친절과 봉사정신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모범공무원”이라고 귀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