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푹푹 찌고 국지성 호우 내린다

본격적인 휴가철인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우리나라는 평년보다 무덥고 국지성 호우도 잦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7월11일부터 8월10일까지 기온은 평년(20~27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155~354㎜)과 비슷할 것으로 3일 예보했다.

7월 중순에는 북태평양 고기압과 상층 한기의 영향으로 날씨의 변동폭이 크겠으며 기온과 강수량은 전반적으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순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무더운 날이 많고 국지성 호우 가능성도 크겠지만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관측됐다.

8월 상순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덥겠으며 대기 불안정 및 발달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