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세무서(서장 최재봉)가 군산지역 세무사협의회와 함께 관내 경로당을 찾아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7일 군산서에 따르면 군산지역 세무사협의회(회장 조성수) 소속회원 14명과 최재봉 군산서장 을 비롯한 종사직원들은 지난 4일 군산시 대명동 소재 ‘군산경로식당’에서 ‘무의탁 노인’ 등 180여 명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최 서장은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세무대리인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 후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세정동반자로서 우의를 다지는 한편,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 1일부터 ‘군산지역 세무사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조성수 회장은 “지역세무사협의회 회원들이 지역민에 대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세무사의 이미지도 개선하고 진정한 세정동반자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군산세무서는 2008년 1월부터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매월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