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경찰청과 합동으로 23일부터 29일까지 전국 44개 금융회사 영업점의 자체방법실태를 점검한다.
22일 금융감독원은 추석절 전후 분위기에 편승해 무장 강도, 현금 날치기 등 금융범죄 사고가 일어날 수 있어 주변 영업환경상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44개 영업점포에 대해 자체방범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조는 금감원 2명, 경찰청 2명 등 4인 1조로 편성되며, 주요 점검사항은 ▲현금 보관 및 수송 안전대책 마련 및 이행여부 ▲자체방법인력, 시설 및 장비 보유 실태 ▲비상벨 작동 및 무장경비원 긴급출동 적정여부 ▲중식 및 마감시간 등 사고취약 시간대 방범대책 운영 상황 ▲CCTV의 설치위치, 작동, 관리상태 및 화질의 적정여부 등이다.
금감원은 "점검 결과 경미한 적출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중요사항은 적절한 개선책을 강구토록 조치함으로써 금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