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와 국세청 등 주요 경제부처에 대한 국정감사가 내달 6일부터 본격적인 대장정에 돌입한다.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따르면 내달 6일 오전 10시부터 국세청과 서울․중부지방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어 8일에는 관세청과 통계청, 9일에는 조달청과 조폐공사에 대한 국정감사가 정부대전청사에서 실시된다.
기획재정부는 12일과 13일에 각각 예산․경제․재정정책분야와 조세분야로 나눠 실시되고, 15일에는 한국은행, 16일은 한국수출입은행 및 한국투자공사가 예정돼 있다.
오는 19일에는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1반과 2반으로 나눠 부산․대구세관․부산지방국세청과 광주세관․광주․대전지방국세청을, 20일에는 대구지방국세청과 한국은행 전북본부를 따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22일과 23일에는 국회에서 모든 부처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