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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이준석, 푹 쉬라... 김종인, '위험한 애'와 불장난 그만"

조세일보 | 조문정 기자 2021.11.3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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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과 이재명, 공통점이 있다... 사과·반성·희생이란 없다"

"최고위원들은 싹 사퇴하고 이준석도 같이 사퇴해야 정답이다"

"김종인, 늘그막에 망신 당하기 전에 '위험한 아이'와 불장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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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의원. [사진=전여옥 전 의원 페이스북]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은 전날 밤 초선의원들과 음주회식 후 30일 일정을 전면 취소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관종" "위험한 아이" "깜찍한 어린애'라며 "앞으로 나타나지 않겠는다는 말, 꼭 지켜줘!" "중대결심 그런 거 안 해도 상관없고 그냥 푹 쉬어"라고 직격했다.

전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이준석, 정권교체만을 갈망하고 꾹꾹 참아왔던 우리도 이제 '여기까지만'! 자기 맘대로 안된다며 일체 공식업무를 안 본다고 발표했는데, 일도 안 하면서 왜 당대표 자리는 꿰차고 있느냐"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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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사진=이준석 대표 페이스북 캡처]
전 의원은 이 대표를 향해 "그동안 하는 일이라곤 SNS와 온갖 방송으로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윤석열 후보 뒷통수 치기뿐!"이라며 "그 '이모티콘(^_^p)'은 서양에서 '조롱'과 '경고'의 뜻이라는데 대체 누구한테? 전과 4범 이재명한테는 분명 아니고 확실한 내부총질?"이라고 공격했다.

이어 "이준석과 이재명, 공통점이 있다. 그들의 사전에 '사과', '반성', '희생'이란 단어는 없다는 것. 이 위중한 시기에 2030의 기대를 박살 내고 정권교체를 염원하는 국민들이 땀 흘려 지은 농사에 불을 지르다니!"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관종 이준석 대처법? 그냥 둡시다! 그래 푹 쉬어. SNS도 하지 말고, 전화 인터뷰해도 되는 방송에 라디오부스까지 달려가지도 말고. 아무것도 하지 말고 조용히. 당도 편안해질 거고 윤 후보도 잔신경 안 쓰고. 그게 국민들 걱정 덜어주는 거니까. 사람들은 금방 이준석을 잊을 거거든"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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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6일 오전 기자들의 질문을 받으며 서울 광화문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 전 의원은 전날에는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으로 거론되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아무리 '깜찍한 손자'가 재롱을 떨어도 제대로 된 할아버지면 야단을 매섭게 쳐야 한다"며 이 대표와 싸잡아 비판했다.

전 전 의원은 "(이 대표가) '김종인은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소, 프리미엄 다 얹어 드려야 한다"며 '80인 어르신을 '돈주고도 살 수없는 소'에 비유했는데 한 문장에서 앞뒤가 뒤틀린다. 돈 주고도 살 수 없다더니 '프리미엄'을 다 얹으면 된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듣는 김종인 위원장 모욕감 느낄 멘트" "'정치적 파트너'란 사모님도 분기탱천할 일"이라며 "김종인 위원장이 장사할 때 가게 터에 '프리미엄'을 요구했다는 식"이라고 꼬집었다.

전 전 의원은 "프리미엄은 '전권'이라고 한다. 대선후보가 선출되고 선대위가 발족되면 대표고 최고위원이고 없어진다. 조수진 최고위원이 한마디 했더니 (이 대표가) '난 대표다!'하며 바득바득 우긴다. 새 주인이 들어왔는데 방 안 빼는 이준석"이라고 일갈하며 "최고위원들은 싹 사퇴하고 이준석도 같이 사퇴해야 정답"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김 전 위원장을 향해 "'늘그막'에 망신 더 당하기 전에 '위험한 아이'하고 불장난 그만해야 한다"며 "이 대선시국에 '만화책 자서전' 낼 때 대충 견적은 알아봤지만, 그래도 '비싼 소값'운운하는 '깜찍한 어린애'한테 놀아나면 너무 창피하지 않으냐" "'소값 비싸게 쳐줄 때까지 밀당'할 나이도, 경력도 아니지 않으냐"고 직격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늘 SBS에 유인태 전 의원이 나와서 '김종인 위원장은 단 한 번도 킹메이커인 적이 없었다. 박근혜도 문재인도 그 직전에 몽니 부리며 그만뒀잖아요? 문재인 때는 탈당해서 나중에 안철수 후보 지지했어요. 언제 킹메이커를 했다는 겁니까?' 그러면서 덧붙이길 '김종인을 킹메이커로 모실 정도로 윤석열 캠프가 흉가는 아니다'라고 했다"며 "유인태 의원, 역시 어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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