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물품 술·안주 반입으로 법 어겨"
‘검찰 술자리’ 의혹 조사 경찰로 넘어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사진=연합뉴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25일 '검찰 술자리 회유' 의혹과 관련된 수사 검사와 쌍방울 직원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검사의 묵인 아래 금지물품인 술과 안주를 반입함으로써 법을 어겼다는 이유에서다.
이 전 부지사 변호인인 김광민 변호사는 이날 "피고발인인 쌍방울 직원 A씨 및 성명 불상의 쌍방울 직원들은 지난해 5∼6월 불상일 오후 4∼6시경 수원지검 1313호에서 김성태의 요청을 받고 수사 검사 B씨의 허가 또는 묵인 하에, 불상지에서 소주 등 주류와 안주를 사 와 김성태에게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피고발인들은 수원구치소에 수감 중인 재소자 김성태 등에게 주류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금지물품을 반입했다"면서 "이는 재소자에게 상상할 수 없는 특혜를 제공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 부지사측의 고발로 '조사실 술자리' 의혹은 이제 경찰이 사실관계를 살펴보게 됐다.
검사의 묵인 아래 금지물품인 술과 안주를 반입함으로써 법을 어겼다는 이유에서다.
이 전 부지사 변호인인 김광민 변호사는 이날 "피고발인인 쌍방울 직원 A씨 및 성명 불상의 쌍방울 직원들은 지난해 5∼6월 불상일 오후 4∼6시경 수원지검 1313호에서 김성태의 요청을 받고 수사 검사 B씨의 허가 또는 묵인 하에, 불상지에서 소주 등 주류와 안주를 사 와 김성태에게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피고발인들은 수원구치소에 수감 중인 재소자 김성태 등에게 주류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금지물품을 반입했다"면서 "이는 재소자에게 상상할 수 없는 특혜를 제공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 부지사측의 고발로 '조사실 술자리' 의혹은 이제 경찰이 사실관계를 살펴보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