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립아트 코리아]
자외선의 유익한 효과는?
자외선은 인간의 건강에 중요한 비타민 D 생성을 촉진한다. 비타민 D는 신체가 음식에서 칼슘과 인을 흡수하도록 돕고, 뼈 발달을 촉진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일주일에 2~3회, 5~15분 동안 태양에 노출될 것을 권장한다. 또한, 인공 자외선은 다른 치료 방법에 반응하지 않는 특정 질병(구루병, 건선, 습진, 백반증, 루푸스 등)을 치료하는 데 사용된다.
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
자외선에 단기간 과다 노출되면 일광화상, 그을림, 햇빛 알레르기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장기간 노출되면 피부 세포, 섬유 조직, 혈관에 많은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 조기 노화와 피부암(비흑색종 피부암과 악성 흑색종 피부암)이 생길 수 있다.
자외선이 눈에 미치는 영향?
자외선 노출의 급성 영향으로는 광각막염과 광결막염이 있으며, 이는 매우 고통스럽지만 가역적이다. 만성적인 노출은 백내장, 익상편, 안구 및 눈 주변의 암(기저 세포 암종, 편평 세포 암종 및 흑색종)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자외선 노출은 연령 관련 황반 변성(AMD)의 발병과도 관련이 있다.
자외선이 면역 체계에 미치는 영향
자외선 노출은 인간의 면역 반응을 유발하는 일부 세포의 활동과 분포를 변경시킬 수 있다. 이로 인해 감염 위험이 증가하거나 피부암에 대한 신체의 방어력이 감소할 수 있다. 자외선 노출은 또한 구순포진의 발생을 증가시킨다.
피부색에 따른 자외선 영향
피부가 어두운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흑색종이나 비흑색종 피부암에 걸릴 위험이 낮지만, 피부색과 관계없이 눈 손상과 면역 체계에 대한 위험은 여전히 존재한다. 따라서 모든 사람이 자외선 노출을 조심해야 한다. 자외선은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적절한 보호 없이 과도하게 노출될 경우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예방과 적절한 보호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