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이기인 "이재명 1심 선고, 유죄 확신"

이기인 "민주당, 대선까지 끌어 이재명 사법 리스크 무마"

"검찰, 물렁한 기관 아냐…민주당의 방탄 시도에도 결국 진실 승리"

이기인 개혁신당 최고위원 오는 11월 예정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1심 선고와 관련해 "유죄가 나올 거라고 저는 확신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서 "제가 온 국민이 기억하는 고 김문기 씨와의 연수 사진을 처음 공개한 사람이기도 하고 또 백현동 개발 관련해서 직접적인 제 지역구였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가 하는 여러 주장들이 얼마나 진술과 동떨어져 있는지 너무나도 잘 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1심 선고는 유죄가 나올 거라고 저는 확신을 한다"라며 "그런데 민주당의 사법 불복이라는 것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지 않느냐. 걸핏하면 여러 핑계를 대고 검사 탄핵 시도하고 일단 대선까지 끌어 어떻게든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되면 사법 리스크를 무마할 수 있을 거다라는 짐작을 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요즘 검찰이 정치적이라고 할지라도 그렇게 물렁하거나 완전히 경도된 기관은 아니라고 본다"라며 "그 안에서도 공명심을 가지고 일하는 검사들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그런 민주당의 방탄 시도에도 결국 진실은 승리한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다. 유죄를 확신한다"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