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별별별 스튜디오' 유튜브]
26일 유튜브 채널 '별별별 스튜디오'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켄이 곰방꾼들과 함께 작업에 나선 모습을 담았다. '곰방'은 벽돌, 시멘트, 나무 등 무거운 자재를 직접 옮기는 고강도 육체노동으로, '양중'이라고도 불린다.
켄은 엘리베이터가 없는 공사 현장에서 20kg 나무 각재를 옮기는 것으로 작업을 시작했다. 이어 각재 2개를 동시에 어깨에 메고 나르며 곰방꾼들의 숙련된 기술을 배워갔다. 작업 중 켄은 하루 평균 작업 시간과 수익을 묻자, 팀장은 "3시간 일하면 22만 원을 받는다"며 "숙련도와 관계없이 동일한 일당이 책정된다"고 밝혔다. 한 달 28일 기준으로 월 수익은 약 616만 원에 달할 수 있다.
그러나 높은 수익만큼이나 부상 위험도 존재한다. 곰방꾼들은 허리 부상 경험을 털어놓으며, 반복된 육체노동이 신체에 무리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켄은 석고보드, 나무 합판 등 다양한 자재를 옮기며 도전을 마쳤다. 작업을 마친 후 그는 "힘들었지만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곰방꾼들이 다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을 보고 "정말 고된 일이지만 존경스럽다", "켄도 대단하다", "힘든 만큼 보상이 크지만 부상 관리가 중요하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