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상임위원에 최종구씨 임명

금융위원회는 12일 최종구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추진단장(사진)을 상임위원으로 임명하는 등 고위공무원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최 단장의 후임에는 홍영만 금융위 금융서비스국장이 승진 이동하며, 금융서비스국장에는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파견을 마치고 귀국한 고승범 前금융감독위원회 기획행정실장이 임명됐다.

최 상임위원은 1957년 강릉 출신으로 강릉고와 고려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부(現기획재정부) 재정정책심의관, 국제금융심의관, 국제금융국장으로 근무했다.

또한 고 국장은 1962년 서울 출신이며 경복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금감위 감독정책과장과 혁신행정과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