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청장 임성균)은 조선대학교 장미축제 현장에서 근로장려금 홍보활동을 펼쳤다.
17일 광주청에 따르면 신고관리과 직원들은 지난 16일 조선대학교 장미축제 현장을 찾아 행사장 입구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몰라서 신청하지 않는 근로장려금 수급 대상자가 없도록 하기 위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하며 제도 알리기에 힘썼다.
특히, 광주청은 5월 한달간 신청받는 근로장려금의 신청일이 보름 밖에 남지 않은 것을 감안해, 근로장려금 신청기한인 오는 31일을 넘겨 불이익을 보는 근로자들이 없도록 집중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광주청 조홍필 신고관리과장은 "원거리 지역 거주자의 신청편의를 위한 현지접수창구와 광주시내 관할 구분없이 근로장려금 신청과 종합소득세 신고를 받는 합동신고창구를 구 서광주세무서에서 운영하고 있다"며 "낮 시간대에 신청이 어려운 신청자는 야간과 휴일에도 신고가 가능하기 때문에 편한 시간대를 이용해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