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식 청와대 정책실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실장은 오는 7월28일 실시되는 충북 충주 보궐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청와대에 따르면 윤 실장이 충주 재보선 출마를 위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윤 실장은 지난해 1월 경제수석에 기용됐으며 같은 해 8월 청와대 체제개편에 따라 경제수석 겸 정책실장으로 승진했다.
지난 3월 최중경 경제수석이 임명되면서 현재는 정책실장만 맡고 있다.
한편 윤 실장의 사의표명에 따라 공석이된 정책실장은 당분간 공석으로 유지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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