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IFRS(국제회계기준)가 새롭게 도입됨에 따라 기업과 회계 전문가들이 겪게 되는 어려움과 그에 대한 해법을 공유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한국회계정보학회(회장 홍정화)는 29일 경원대 국제어학원에서 춘계학술대회 및 경영인·전문가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IFRS 도입을 앞두고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4개 분과 16개 섹션에 걸쳐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이날 세미나는 특히 '비영업용 소형승용자동차 매입세 불공제제도의 개선에 관한 연구' 및 '법인세율변환에 따른 공평성 분석', '기업의 환경회계정보에 의한 주식가치의 평가' 등의 발표를 통해 회계와 세법 간 관계를 분석하고 조명해 볼 수 있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와 함께 진행된 경영인·전문가 시상식에서는 ▲투명경영 대상에 (주)알피니스트 이기정 대표 ▲사회적 기업 경영인 대상에 (주)마벨 임효순 회장 ▲회계감사인 대상에 조용희 회계사 ▲세무대리인 대상에 베스트세무법인 윤문구 세무사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