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상반기 순익 3천30억원…87%↑

대한생명은 회계연도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4~9월) 당기순이익이 3천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620억원보다 87.2%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상반기 수입보험료는 5조1천81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으며, 신규 가입액을 알려주는 초회보험료도 5천330억원으로 67.7% 증가했다.

그러면서 보험사의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은 227%에서 316%로 89%포인트 높아졌다.

올해 9월 말 현재 대한생명의 총자산은 61조8천780억원, 자본 총계는 6조27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와 52%씩 늘었다.

대한생명은 올해 3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