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17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영업정지 조치를 받은 부산·대전상호저축은행 예금자를 대상으로 3월2일부터 가지급금 지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가지급금 한도는 1인당 1500만원까지 이며, 지급시기 및 한도는 예금보험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예보 관계자는 "저축은행에 맡긴 예금은 어떠한 경우라도 예금자보호법에 의거해 1인당 5000만원까지 보호된다"며 "따라서 막연한 불안감으로 예금을 중도해지할 경우 불필요한 이자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관련 사항은 예금보험공사 대표전화(1588-0037) 및 홈페이지(www.kdic.or.kr) 사이버 도우미실에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