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납세자와 그 가족을 '열린음악회'에 초대하고 세무서장표창 이상 모범납세자에게 축하메시지를 통한 감사표시도 한다는 방침이다.
국세청은 3일 제45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오는 8일까지를 '세금을 아는 주간'으로 정하고 납세자가 주인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특히 모범납세자를 국세청 등 홈페이지와 세무서 게시판에 게재해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모범납세자와 그 가족을 초청해 함께하는 'KBS열린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세무서장표창 이상 모범납세자(1700여명)에게 국세청장이 직접 휴대폰 축하메시지를 통한 감사표시와 세무정보가 담긴 책자를 발송하는 한편, 일일 '명예 세무서장' 및 '민원봉사실장' 위촉행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미래의 납세자인 학생들을 세무서로 초청해 세금을 이해하고 견학하는 '일일 세무서장 체험' 행사를 비롯해 세무서장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세금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활동으로 세금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세금의 역할과 중요성을 주제로 세금에 대한 관심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학생 세금문예작품 및 UCC공모전'을 전국적으로 개최해 시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