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17일 "서민생활 안정이 국정운영의 최대 목표"라며 "(이를 위해) 당정청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 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오전에 열린) 청와대 정례회동에서 국정 운영 전반에 관한 심도깊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구제역과 고물가, 전세난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민생문제에 대해 (청와대에서)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또한 평창 동계 올림픽에 대해 "당정청이 각계각층과 소통을 확대해 나가고 더욱 귀를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당은 민심을 가장 가깝게 느끼는 곳인 만큼 앞으로도 국민의 요구와 바람을 가감없이 대통령에게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