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위원회는 13일 제7차 회의를 열어 네오세미테크 등 3개사에 대해 검찰고발, 증권발행 제한 등의 제재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네오세미테크㈜는 매출액·매출원가 및 자산과 부채를 과대·과소 계상하는 한편, 증권신고서 거짓기재로 증권발행제한, 감사인지정, 전 대표이사 해임권고, 검찰고발 등의 제재가 부과됐다.
이와함께 네오세미테크를 감사하면서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한 인덕회계법인에 대해서는 과징금 부과 및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적립, 당해회사 감사업무제한 등의 조치를 취했다.
해당 회계법인 소속 공인회계사에 대해서는 금융위원회에 직무정지 건의, 주권상장·지정회사 감사업무 제한, 당해회사 감사업무제한 등의 제재를 내렸다.
또한 증선위는 지분법평가손실과 단기대여금 등을 허위로 계상하고 지급보증 사실 주석도 기재하지 않은 ㈜소예에 대해 증권발행 제한 및 감사인지정, 담당임원 해임권고, 검찰고발 등을 조치했으며, 매출액 및 매출원가를 과대계상한 ㈜버츄얼솔루션의 대표이사를 검찰에 통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