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표이사 정철길)는 19일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성남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장애아동을 위한 장난감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SK C&C의 경영지원부문장 조영호 전무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성남시 최초 장애 아동 도서관 '도담도담'의 개관식에 참여했다.
'도담도담'은 어린아이가 탈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을 뜻하는 순 우리말로 성남시 최초의 장애아를 위한 전문 도서관에 붙여진 이름이다.
SK C&C는 '도담도담'을 이용하는 장애아들을 위해 커다란 버튼으로 한글을 익힐 수 있게 제작된 컴퓨터, IQ와 EQ를 높여주는 공놀이 기구, 아기볼링과 모래놀이 등 장애의 특성에 맞게 설계된 특수 놀잇감 49종을 기증했다.
이외에도 중고 PC 26대를 성남시 장애인복지관에 기증하고, 직원들이 직접 나서 2005년부터 결연을 맺어온 저소득 재가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청소와 목욕 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의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조영호 전무는 "장애인 모두가 함께 행복을 키우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