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동 국세청장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2011년 제1기 확정 부가가치세(이상 부가세) 신고와 관련해 남양주세무서 등 일선 현장을 예고 없이 방문, 업무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21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 국세청장은 지난 20일 오후 3시경 중부지방국세청 관할인 경기도 남양주세무서를 방문, 납세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일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국세청장은 직원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신고현황을 그대로 둘러본다는 차원에서 일부러 사전 방문통보를 생략한 채 오후 시간을 내어 남양주세무서를 방문했다.
현장을 방문해 납세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각 과 사무실을 둘러본 이 국세청장은 새내기 직원들과 조촐한 간담회를 개최해 국세공무원으로서의 역할과 자세를 주문하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국세청장은 새내기 직원들에게 "납세자에게 친절하면서 자기계발에도 신경 쓰는 당당한 국세공무원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현동 국세청장은 남양주세무서 방문에 이어 이천세무서 하남지서도 찾아, 부가세 납부를 위해 세무서를 내방한 납세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