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5.20원 오른 1058.20원
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급락, 결국 2100선이 무너졌다. 3일 오전 9시5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5.82포인트 내린 2075.45.
미국 더블딥(이중침체) 우려로 전날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고, 코스피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외국인은 2235억원어치 팔며 이틀째 매도 우위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61억원, 735억원 매수 우위다.
주요업종은 모두 내리고 있다. 의료정밀, 운수장비, 기계가 3%대로 급락하고 있고, 건설, 증권, 제조업 등도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내림세다. 현대중공업, 현대차와 기아차가 3~4%대로 내리는 것을 비롯, LG화학, 신한지주, 포스코 등이 줄줄이 떨어지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4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90종목만이 오르고 있고 1종목 하한가를 포함, 740종목이 내리고 있다. 26개 종목은 보합세다.
코스닥 지수는 9.57포인트 내린 528.49이다.
원/달러 환율은 5.20원 오른 1058.2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