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회장선출 등 오는 4월 27일 개최되는 한국세무사회 제39회 정기총회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3층)에서 개최키로 확정했다.
세무사회는 지난달말 상임이사회를 열고 그동안 논란이 일어왔던 총회장소를 가계약상태의 여의도 대한생명빌딩 대신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세무사회는 코엑스컨벤션홀은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 인접해 있고 1천100평규모 대형회의장을 갖추고 있어 총회장소(774평)와 투표장(로비 등 294평)이 모두 3층에 위치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는데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세무사회는 그동안 늘어나는 회원수에 따라 서울시내 대형 회의장을 물색했으나 적당한 장소를 찾지못해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을 총회장소로 예정하고 현지답사까지 벌였으나 총회장소로는 부적당하는 판단에 따라 지난달 기존의 63빌딩 국제회의장으로 결정했었다.
그러나 업계의 친목단체인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박상근)등 많은 회원들의 장소변경 요구에 따라 다른장소를 물생한 결과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