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윤태영 대변인은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빠져 나가는 자리를 채우는 인사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대변인은 이어 "이번 기회에 자신의 보직이 이쪽으로 이동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그런 것도 감안되는 소폭의 개편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윤 대변인은 24일 민주당 정대철 대표가 고위당직자회의에서 청와대도 문책이 있어야 한다는 내용과 관련 "오늘 아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정무파트에서도 그런 별도의 보고는 없었고, (대통령도) 그런 언급은 없었다"고 말했다.
윤 대변인은 이어 "대통령께서도 2주일전쯤 문책성 인사는 없을 것이라고 분명히 밝힌 만큼 내달 25일경 인사에서는 문책성 인사는 없다"고 못박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