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의 주요 세무행정과 세금과 관련한 여러 이야기들을 국민들에게 전파하고,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해 국세청에 전달해 주기 위한 '국세청 SNS기자단'이 출범했습니다.
국세청이 대국민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만든 국세청 SNS기자단은 대학생과 주부 등 3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들 기자단은 블로그와 트위터 등 SNS를 기반으로 폭넓은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특히 국세행정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대면, 생생한 국세행정 현장 소식과 국세청 주요정책을 기사로 작성하거나 연말정산, 현금영수증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세금정보를 국민들의 눈높이 맞게 전달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국세청은 SNS기자단의 활동이 궁극적으로 국민들에게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성실납세 문화를 조성하는 견인차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전언입니다.
국세청은 SNS기자단의 활동 지원을 위해 '멘토'도 지정했습니다.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김난도 교수가 멘토역할을 하게 될 예정입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등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올해 63세의 김 교수는 트위터 팔로워수만 5만명에 육박하는 소통의 아이콘으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김 교수가 국세청 SNS기자단 활동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