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지방법원, 김택진 씨 재판 진행 - 증인 5명 신청

이달 25일 김택진 씨 공판 속행 - 특가법위반 등 혐의 증인 심문 예정

서울북부지방법원(형사11부, 사건번호 2012고합355)은 지난 3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혐의로 검찰에 의해 구속된 김택진 씨에 대한 재판을 열었다.

이날 공판에서는 지난달 23일 검찰에 의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등으로 구속된 뉴젠ICT(2011년 4월 상장폐지)의 최대주주였던 김택진 씨에 대한 첫공판으로 검찰 측과 피고측 소송대리인의 사건진술에 이어 이 사건과 관련된 증인 5명을 신청했다. 다음 공판기일은 이달 25일에 속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의 핵심내용은 뉴젠ICT가 2010년 당시 황금BW(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과정에서 43억원을 챙긴 내용과 198만주 취득 후에 보고를 하지 않은 이유 및 유상증자 실시에 따른 횡령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