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9월 6일 08시 45분 현재 위성사진 (출처:기상청 제공)
오늘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16도를 나타내는 등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어제보다 3도에서 7도 떨어져 선선한 날씨를 보였다.
반면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0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큰 일교차를 보일 전망이다.
이 같은 날씨는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지점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광주 16.9도, 대전 14.6도, 춘천 12.4도, 대관령 8.4도 등이다.
기상청은 6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야간의 복사냉각에 의해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15도 이하로 떨어진 곳이 많았고, 평년보다 2∼6도 낮은 분포를 보여 선선했다"고 밝혔다.
전국 주요지점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전 28도, 강릉 26도, 청주·광주 29도, 대구 30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내일 전남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토요일은 전국적으로 확대되겠으며, 다음주 월요일에도 전국에 비가 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