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관내 무료급식소 찾아 '배식·설거지' 봉사
민주화의 성지 마산지역 세무공무원들이 지역의 무료급식소를 찾아 차가운 물에 직접 손을 담그며, 배식과 설거지 봉사를 마다하지 않아 연말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고 있다.
5일 마산세무서는 임영인 세무서장 등 직원들이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2동 카톨릭여성회관 1층에 소재한 무료급식소인 '한마음의 집(소장 하 델피나)'을 직접 방문해 배식 및 설거지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전했다.
마산세무서는 특히 이날 봉사활동은 지난 10월 10일 임영인 서장 외 10명의 직원이 이곳 급식소를 방문해 직원사랑나누기 성금을 전달하고, 배식과 설거지 봉사활동을 한 이후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봉사활동의 날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는 봉사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마산세무서는 이밖에도 평소 바쁜 세정업무에도 불구하고 관내 복지단체에 대한 봉사활동 및 성금 전달, 일사일촌 마을 등 농촌지역 일손 돕기(함안 칠북면 이령리 소재 '칠북과수마을'등) 그리고 매월 관내 초등학교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장학금 지급(마산신월초등학교 외 4곳)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