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6일 일본 의회에서 제 96대 신임 내각총리대신으로 지명된 아베 총리에게 축하서한을 보냈다.
이 대통령은 서한에서 "한·일 양국은 가까운 이웃이자 우방으로서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양국과 동북아, 세계 평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노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편 노다 전 총리에게도 별도로 서한을 보내 "재임기간 동안 큰 재해를 극복하고, 안정과 성장에 진력해왔다"고 평가하며 "퇴임 후에도 한일 우호협력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