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21일 당 예산결산위원장에 김태원 의원을, 예산결산위원에는 김도읍, 손인춘, 이운룡 의원과 손교명 변호사를 임명하는 등 당 예산결산위원회를 구성했다.
황우여 대표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당 예산결산위원회의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이 전했다.
황 대표는 "당의 예산도 국회예산 못지않게 결국은 국민의 부담"이라면서 "그래서 우리 당원과 국민들이 바라는 대로 돈을 써서 효율성도 높이고, 경제성도 높이고, 성과성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세 가지 점에서 늘 우리가 조심해야 한다는 점에서 예산결산위원회가 잘 검토해주시고, 새롭게 시작하는 예산에 대해서는 방향도 좀 잡아주는, 심도 있는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