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 한국지엠
한국지엠은 올해 1월 한달간 6만7210대를 팔아 지난해 12월의 7만7650대에 비해 13.4%의 감소세를 보였다. 완성차 기준으로 내수 1만31대, 수출 5만7179대로 되어 있다.
1월 실적은 전년 동월과 비교할 때 6만2042대 대비 8.3%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지엠의 1월 내수 판매는 1만31대를 기록, 전년 동월의 8041대 대비 24.7% 증가했다.
그러나 한국지엠의 1월 실적이 지난달에 비해 좋지 않은 것은 지난해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로 인해 연말에 자동차 수요가 몰렸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12월 1만4279대를 팔았다. 1월들어 29.7%나 급감했다.
1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 2013년형 쉐보레 스파크는 업그레이드된 편의사양과 새로운 컬러 및 스페셜 에디션 디자인으로 1월 한달간 총 5125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47.7% 증가하며 내수판매를 견인했다.
한국지엠의 1월 수출 실적은 총 5만7179대를 기록, 전년 동월 5만4001대에 비해 5.9%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실적 6만3371대와 비교하면 9.8% 줄어들었다. 한국지엠은 1월 한달간 반제품 방식으로는 총 8만4026대를 수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