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픈한 비비고의 북경수도국제공항점 모습
CJ의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는 중국을 대표하는 북경수도국제공항에 매장을 오픈 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매장은 북경 동방광장점, 인디고점, 리두점에 이은 4호점이자 해외 13번째 매장으로 북경수도국제공항의 3개 터미널 중 가장 최근에 오픈한 제3터미널에 위치해 있다.
제3터미널은 이용객수가 일평균 12만명 이상으로 중국을 오가는 전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맛과 멋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 최대 명절 춘제를 앞두고 35억명이 이동하는 시기에 매장을 오픈해 효과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박근태 CJ중국본사 대표는 “현재 중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일본, 싱가폴 등 전 세계에 매장을 운영 중인 비비고가 앞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데 북경수도국제공항점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비고 북경수도국제공항점은 경쟁입찰을 통해 글로벌 외식 기업들과 당당히 겨뤄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미 입점해 영업중인 KFC를 비롯 버거킹, 피자헛 등 다양한 글로벌 외식 브랜드들과 진검 승부를 통해 한식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