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언스트앤영의 급성장 시장 보고서
글로벌 회계·컨설팅 회사인 언스트앤영은 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년도 보다 높은 3.3%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6일 언스트앤영이 발간한 '급성장 시장 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GDP 성장률은 2012년 2월을 저점으로 2014년까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2015년에는 정체기를 거쳐 조금씩 성장률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언스트앤영은 한국경제가 제조업 분야에서 수출개선 징후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으며 지난해 3분기 전분기보다 0.1% 성장률 높아졌고 1.5%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언스트앤영은 이어 지난해 4분기에는 실적이 개선되는 지표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출 성장률은 긍정적인 영역으로 다시 이동했고, 산업 생산은 9 월과 10 월 모두 증가했고,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도 10월과 11월에 올라갔다는 것이 언스트앤영의 설명이다.
이 보고서는 앞으로 2년 동안 한국의 경제성장 속도가 빨라질 것이며 수출과 기업투자에 힘입어 올해에는 3.3%의 성장률을 보이고 2014년에는 5.0%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언스트앤영은 세계 감사시장 점유율 25% 상당을 차지하고 있는 회계감사 세계 수위의 회계법인으로 140개국에 15만2천여명의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등 전문가를 확보해놓고 있다.
언스트앤영은 국내에서 지난 1989년부터 한영회계법인과 업무제휴를 맺고 있으며 △회계감사(법정감사, 특수목적감사) △세무업무(국내조세부문, 국제조세부문) △재무자문업무(M&A 관련 실사, 평가, 자문 및 구조조정)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