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이 20일 리서치본부 확대개편과 동시에 신임 리서치본부장으로 KTB투자증권 매크로팀장 출신 정용택 상무(사진)를 선임했다.
이날 정용택 신임본부장은 "강화된 이노비즈(투자유망 혁신기업 분석) 리서치를 통해 넓은 커버리지와 확장된 밸류에이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시황에 따른 단발성의 분석이 아닌 지속적인 정보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의 투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리서치 본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1967년생으로 중앙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8년 간 신한증권, 한누리살로먼증권, 삼성투신운용 선임조사역, 유진투자증권 매크로팀장, KTB투자증권 매크로팀장 등을 역임한 업계 베테랑 경제분석전문가다.
KTB투자증권 리서치본부는 분석하는 종목이 시가총액 대비 전 증권사 중 TOP3안에 들만큼 많은 종목을 두텁게 분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TB투자증권 측은 "애널리스트들은 주요 자산 운용사와 해당 섹터 내 업계 출신 애널리스트가 많아 시장을 읽는 균형잡힌 시각과 깊이있는 보고서를 쓴다"고 자평했다.
한편, 이 증권사는 이날 리서치본부를 기존의 브로커리지 중심에서 이노비즈(Inno-Biz)와 코어비즈(Core-Biz) 리서치로 확대 개편해 한층 강화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편안을 내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