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2015억원 현금배당 결의

이사회 개최…신규 사외이사에 박영수·채희율 씨 추천

우리금융그룹은 25일 이사회를 열어 오는 3월 22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사외이사 후보와 1주당 25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1주당 250원씩 현금배당을 하게 되면 배당금 총액은 2015억원으로 2011년도와 동일한 수준이며, 시가배당율은 2.1%를 기록하게 된다.

또 이날 이사회에서는 법무법인 산호의 박영수 변호사와 경기대 경제학과 채희율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으며, 방민준, 신희택 이사는 관련법상 5년 만기가 되어 퇴임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의 등기임원은 사내이사 1명, 사외이사 7명으로 총 8명이며 지난해와 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