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노스5, 옥타코어 레퍼런스 보드 실제 시연

25일(현지시간) 모바일 기기전문 모도매체인 폰아레나는 자신들이 입수했다며 엑시노스5 옥타코어가 탑재된 기기의 시연 화면을 공개했다.

삼성의 엑시노스5 옥타코어는 엑시노스 시리즈의 최신 버전으로 ARM의 빅리틀 기술을 적용해 코어텍스-A15 코어와 코어텍스-A7 코어를 각각 4개씩 배치, 고성능과 전력효율 측면을 동시에 추구했다.

즉 고성능이 필요한 게임이나 3D화면 등으로 높은 사양이 필요할 때는 A15코어를 구동시키고 단순통화나 문자처럼 낮은 성능이 필요할 경우에는 저 전력으로 가동이 가능한 A7코어를 작동시켜 전력소모를 줄이는 방법이다.

공개된 시연영상은 플랫폼의 그래픽 성능이 어떻게 구현되는 지를 포함해 A7과 A15코어가 순차적인 동작을 통해 구현하는 성능과 최고의 성능에 도달했을 경우 과열이 발생하는지를 설명해 주고 있다.

이 영상 시연자는 성능은 설명하고 있지만 발열 여부나 배터리의 과소모 같은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어 일부 언론을 중심으로 집중 제기되고 있는 옥타코어의 성능을 파악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