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가 장애인 자활시설 1호점을 개소했다.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이두형)는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 임성현)와 공동으로 장애인자활시설 건립·개보수 지원 사업 1호점인 카페 이레(노원구 하계동 소재)의 개소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장애인 자활시설 건립 1호점인 카페 이레는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동천의 집 내에 있던 기존 제과제빵시설을 개보수하고 카페와 베이커리를 겸한 사업장을 확보하여 새롭게 재탄생했다.
지적장애 1급인 카페 이레 직원 이윤숙 씨는 “그동안 일하고 싶어도 일할 곳이 없었는데 이제는 내가 가진 제빵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직장을 갖게 되어 너무 행복하며 열심히 일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 이두형 위원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일반인과 차별 없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