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동우회, '국세동우회봉사단' 발족…활동방향 '모색'
현직에서 물러나 사회 각계각층에서 광범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전직 국세공무원들이 '나눔실천'을 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그동안 공직생활을 해오며 국가로부터 받은 수혜를, 사회로 환원하겠다는 취지다.
전·현직 국세공무원들의 친목단체인 국세동우회(회장 : 이건춘)는 지난 14일 '국세동우회봉사단(단장 : 김남문 세무법인 명인 회장)' 발족식을 갖고, 앞으로 활발한 봉사활동 전개를 다짐했다고 15일 전했다.
봉사단은 앞으로 현직에서 쌓은 세무관련 지식을 전수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비롯, 각종 불우이웃돕기 행사 등 봉사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남문 단장은 이와 관련해 "현직에서 근무하며 국가의 수혜를 많이 받았으니 이제는 사회에 그 수혜를 되돌려 줘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꼈다"며 "이건춘 동우회장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봉사단이 조직된 만큼 앞으로 많은 활동을 통해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