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와 울트라북의 장점만을 결합한 컨버터블PC가 노트북 시장에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MSI코리아(대표 공번서)는 엔씨디지텍(대표 진건도)을 통해 인텔 플랫폼이 접목된 초슬림 컨버터블PC인 MSI 슬라이더 S20-i5 울트라탭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컨버터블PC란 키보드가 없는 태블릿PC의 아쉬운 부분을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노트북과 태블릿을 점목한 새로운 개념의 PC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새 운영체제인 윈도우8을 기본 탑재한 S20 울트라탭은 컨버터블PC의 장점을 집대성한 MSI의 야심작으로 슬라이더 방식을 적용하여 노트북 디스플레이를 위로 밀어 올리면 울트라북 모드로, 다시 접으면 태블릿 모드로 전환되는 것이 특징이다.
MSI S클래스 모델인 11.6인치 S20 울트라탭 모델은 3세대 인텔 코어 인텔 i5-3337U(1.8GHz)프로세서와 인텔 HD4000 그래픽 칩셋을 탑재했다.
16대9의 풀HD(1920x1080)을 지원해 HD급 화질의 고해상도 동영상이나 사진편집 등에서도 다양한 작업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고급 모바일PC에 적용되는 고휘도 IPS 패널을 채택하여 가시각의 정점을 보여준다.
아울러 msata3 SSD 128GB가 탑재되어 빠른 부팅속도와 로딩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메모리는 DDR3 4GB가 탑재되어 추가로 램 증설이 필요 없을 정도의 넉넉한 메모리를 제공하고 있다.
태블릿PC 전용 컨셉에 맞춰 10포인트 멀티터치 센서가 적용되었으며 무선랜과 블루투스 4.0 모듈이 장착되어 모바일용PC의 역할을 톡톡히 구가한다. 인터페이스 포트로서는 USB 3.0 포트 2개와 HDMI 단자, 헤드폰 출력 단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엔씨디지텍 관계자는 "태블릿PC와 울트라북이 모두 필요한 유저의 경우 한대 기기로 2가지 용도로 대처할 수 있는 뛰어난 노트북으로 수려한 외형뿐만 아니라 속도감 있는 성능도 구현하는 2013년 차세대 플래그쉽 대표 기대주 대상모델"이라고 말했다.
